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년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문단 편집) === 경기 내용 ===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변수가 생겼다. 바로 퍼스트 스테이지 기간 중 고시엔이 있는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일대에 화요일까지 비가 예보되어 있는 것. 파이널 스테이지의 첫 경기가 퍼스트 스테이지 3차전 예정일로부터 이틀 후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예비일은 화요일 하루인데 그 화요일도 비가 예보되어 있어 과연 예정된 경기를 치를 수나 있을지 의문시 되는 상황이다. 만약 기상문제로 경기가 취소되는 경우 취소된 경기를 무승부로 간주하여 퍼스트 스테이지의 승자를 결정한다. NPB측은 한신이 1승을 한 상태에서 비로 두 경기가 취소되면 이동일로 잡혀있는 화요일에 설령 경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되더라도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만약 비로 3경기가 다 취소되는 경우에는 전경기 무승부로 간주하여 상위 팀인 한신이 경기 없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만약 1차전을 치르고 사흘동안 2, 3차전 두 경기가 전부 취소되는 경우에는 1차전 승리팀이 승자로서 파이널 스테이지에 올라가게 되며, 1차전이 무승부로 끝나고 2, 3차전이 취소되거나 혹은 1승1패의 상태에서 3차전이 취소되면 각각 3무와 1승1무1패로 간주하여 상위팀인 한신이 올라가게 된다. 비로 모든 경기가 취소되거나 1차전 무승부 상태에서 나머지 경기가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결정이다. 이를테면 1차전을 한신이 승리를 한 상태에서 비로 일요일, 월요일에 경기를 못 할 경우 경우 화요일 경기를 요코하마가 승리한다고 해도 한신을 뛰어넘을 방법이 없으므로 화요일에 경기를 할 수 있는 날씨가 되더라도 경기를 치르지 않고 1경기로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끝내고 한신이 퍼스트 스테이지를 승리하는 것으로 간주하지만, 요코하마가 1차전을 승리하고 같은 상황이면 한신에게 1승1패 동률로 퍼스트 스테이지 승리의 기회가 있기 때문에 화요일에 경기를 치른다는 결론이 나온다. 더구나 요코하마가 1차전만 승리하고 2, 3차전을 끝내 못 치르게 되거나 1승 1무의 상황에서 3차전을 치르지 못하게 되는 경우 치르지 않은 경기를 무승부로 간주해서 요코하마가 퍼스트 스테이지에 올라가게 되는데 이는 날씨라는 불가항력적인 요소로 하위팀에게 어드밴티지를 주는 꼴이 되어 상위팀에게 어드밴티지를 준다는 클라이맥스 시리즈의 기본정신을 스스로 부정하는 상황을 초래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1차전은 경기를 치른 관계로 전경기 취소에 따른 논란은 해소가 되었고, 2차전이 벌어질 15일이 문제였는데, 전날 저녁부터 계속 내린 비로 경기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만약 15, 16일에 경기를 치르지 못하면 한신이 자동으로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하는 상황었으며 요코하마가 1차전을 패한 상황이기 때문에 논란은 전경기 취소 때보다 덜 하겠지만 그래도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진출한 모든 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도 있었다. 만약 한 경기만 하고 퍼스트 스테이지가 끝날 경우 요코하마의 경우는 하위팀이라는 이유로 기회도 못받고 탈락할 가능성이 생겼고, 퍼스트 스테이지를 주최하는 한신의 입장에서도 경기당 최대 3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개최 수입이 날아가게 생겼다. 또한 1위로 파이널 스테이지에 선착한 히로시마로서도 2, 3위 두 팀이 서로 물고 뜯어서 최소 2경기는 해야 전력상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있는데 잘못하면 퍼스트 스테이지가 한신의 몸풀기 연습 정도로 끝난 상황에서 상대팀을 맞이하여 어드밴티지의 의미가 무색해질 가능성이 있었다. 이 상황에서 NPB 사무국은 엄청난 결단을 내리는데 정규시즌 같으면 경기를 취소시킬 만한 폭우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선수들이 진흙탕 속에서 뛰고 구르면서~~ 2차전을 기어이 끝까지 진행했다. ~~조금만 비가 와도 경기 취소부터 생각하는 [[KBO 리그|모 리그]] 경기 감독관들에게는 이번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의 자료화면을 1회부터 9회까지 보도록 하고 싶을 정도이다.~~ 물론 이 때문에 역대급 개그 경기가 되었고, DeNA가 진흙탕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3차전까지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 한신은 마무리인 돌리스를 제외한 모든 투수를 소모했으며, 이토이가 몸에 맞는 공으로 부상을 당하는 등, 최악의 결과만을 가지고 3차전을 치르게 생겼다. 이대로 3차전을 이기거나 부전승을 하더라도 파이널 스테이지에 큰 지장이 생긴 셈. ~~[[허구연|???]]: [[돔드립|그래서 제가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한국이나 일본같은 아시아 국가에는 돔구장이 필요하다 이말입니다.]]~~ [* 참고로 퍼시픽 리그는 홈경기 권한이 없는 3위 도호쿠 라쿠텐을 제외하면 모두 돔구장이라 비가 오든 말든 개최엔 문제 없다.] 그리고 2차전에서 구장을 진창으로 만든 비가 화요일까지 예보되어 있기 때문에 3차전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관계로 여전히 논란거리가 될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2차전이 끝나고 일본의 스포츠 미디어는 일제히 이 문제에 대해서 비판을 했다. 요지는 야외 구장을 쓰는 팀이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진출한 상황에서 기상 변수를 고려하지 않고 너무 일정을 타이트하게 짰다는 것과[* 실제로 정규시즌 종료와 클라이맥스 시리즈 개막 사이에는 상당한 여유기간이 남아 있었다. 이는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철저하게 상위팀에게 어드밴티지를 주는 NPB 포스트시즌 특성상 하위 팀에게 쉬는 틈도 안 주겠다는 NPB의 의도가 반영된 결과이다.] 더블헤더는 절대 치르지 않는다고 결정해버린 덕분에 상위팀이 1차전을 승리하고 두경기가 취소되면 경기 개최 가능성 여부에 상관없이 그대로 시리즈를 종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자초했다는 것. 어쨌든 3경기는 모두 치르게 돼서 경기 취소에 대한 논란은 없어지게 됐으나 여전히 스케줄 문제와 관련된 논란은 계속될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